“고객 피드백 반영하려는데 시스템이 막혔어요” — 로코드(Low-code) 개발의 현실

로코드로 만든 앱, 처음엔 쉽지만 고객 피드백 반영도 어려운 시스템이 되어버렸다면? 로코드 외주개발과 유지보수의 현실을 이야기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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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n 30, 2025
“고객 피드백 반영하려는데 시스템이 막혔어요” — 로코드(Low-code) 개발의 현실

고객이 원하는 건 간단한 기능인데, 왜 이렇게 어렵죠?

“처음 앱을 외주 개발할 때,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로코드 플랫폼의 말에 혹했습니다. 기획도 끝냈고, 기능도 충분해 보였고, 빠르게 런칭까지 했죠.

그런데 문제가 생긴 건 그 다음이었습니다.”


🤦 고객 피드백 반영, 이 정도도 안 되나요?

  • “이 버튼을 결제 페이지로 옮겨주세요”

  • “리스트 정렬 방식 좀 바꾸고 싶은데요”

  • “팝업 문구만 조금 수정하면 될 것 같은데…”

딱 봐도 단순해 보이는 수정들, 하지만 로코드 플랫폼에서는 막막하기만 합니다.

“해당 위치는 수정 불가입니다.”
“이건 유료 플랜에서만 가능합니다.”
“해당 기능은 현재 제공하지 않습니다.”


로코드는 정말 ‘빠르고 쉬운가’?

세상에 모든 걸 만족시키는 솔루션은 없습니다. 스포츠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대형 트럭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있지요. 로코드로 서비스를 만드는 데 있어서는 심사숙고가 필요합니다.

✅ 로코드가 적합한 상황

  • MVP 단계에서의 빠른 검증

  • 내부 전용 툴 또는 프로토타입용

  • 코드 리소스가 전혀 없고, 기능이 매우 단순할 경우

❌ 로코드가 위험한 상황

  •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실서비스

  • 기능 개선과 피드백 반영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경우

  • 여러 시스템(결제, 물류, CRM 등)과의 연동이 필요한 경우


로코드 앱의 진짜 문제는 ‘기능과 성능 개선 범위 제한’입니다

로코드 플랫폼으로 만든 앱은 커스터마이징 범위가 제한적입니다. 게다가 내부 구조는 대부분 해당 플랫폼만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짜여 있어, 외부 개발자도 쉽게 손댈 수 없습니다.

결국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:

  • 전면 재개발

  • 비용은 두 배 이상

  • 시간은 처음보다 더 오래 걸림

  • 이전 사용자 데이터도 못 가져오는 경우도 발생


welkey.kr은 이런 상황을 대비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

welkey는 처음부터:

  • 외주 개발이더라도, 유지보수가 가능한 설계

  • 내부 개발자가 없어도 운영 가능한 시스템 구성

  • 피드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확장성 확보

을 전제로 시스템을 개발하거나, 기존 시스템을 리팩토링 및 유지보수해드립니다.


마무리하며

MVP 테스트라면 로코드도 괜찮습니다. 하지만 고객을 상대하는 실서비스라면
로코드는 ‘빠른 길’이 아니라, 나중에 돌아오게 되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.


👉 지금 welkey.kr에서 지금 운영 중인 시스템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점검해보세요.
고객의 피드백을 ‘반영할 수 있는 구조’부터 시작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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